김광석다시그리기길 봉산문화거리 대구향교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봉산문화거리 대구향교

대형면허취득으로 취업의 기회를 더욱 넓혀 보세요 대형면허취득 합격률 높은 남대구자동차운전전문학원입니다. 매번 취업난 실업률 이러한 단어들은 늘 뉴스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취업시장의 문턱은 높아보이고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죠. 저희 남대구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대형면허취득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더욱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


봉산문화거리
봉산문화거리


봉산문화거리

반월당 대구초등학교에서는 봉산오거리까지 봉산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갤러리와 화방이 많고 각종 행사들도 많이 열리던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와 식당도 꽤 많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반월당 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니 과거의 추억인 대구학원이 있던 자리가 나옵니다. 빌딩은 그대로 있고 대구학원은 구관은 주차장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대구학원 길 건너에 있는 분식점이 너무 많았는데 놀랍게도 그중 하나는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은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오락실도 많았었는데 오락실은 싹 사라졌습니다. 학원 앞에 오락실이라, 지금 생각하니 왠지 부조화스럽네요. 다시 반대쪽으로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카페와 식당이 많이 보이고 커다란 건물인 봉산문화회관도 보입니다. 읍천리 커피점도 보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읍천리 커피는 맛이 별로입니다.

명륜로의 빈 집들을 보다
명륜로의 빈 집들을 보다

명륜로의 빈 집들을 보다

돌아가기 전, 대구향교와 가까운 명륜로에 가보았습니다. 명륜로는 재개발 구역으로 90 이상의 주민들이 떠나가고 거의 빈집들만 남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차를 주차하러 들어갔다가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쓸쓸한 풍경이 감정을 잡아끌었습니다. 나중에 조회해보고 이곳이 재개발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옛날의 1980년대의 동네 풍경, 지금 보니 이런 곳에서 이사는 어떻게 했고 또 어떻게 살았는지 잘 상상이 안 됩니다.

나의 어린 시절 또한 이런 곳에서 생활을 했는데도 말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동네에도 구멍가게, 이발소, 미장원 등등 각종 상점들이 조그맣게 있었고, 골목골목에는 아그들이 뛰어놀고 그랬었죠. 소방도로로 바로 나 있는 대문, 반 양옥집, 성인 한 명 겨우 지나갈 정도의 협소한 골목길, 내가 살던 동네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풍경에 추억 속으로 빠지는 듯했습니다. 잠시 빈집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