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담낭과 담도 암과 담석, 용종 및 수술과 치료법 (ft EBS 명의 소개)

명의 담낭과 담도 암과 담석, 용종 및 수술과 치료방법 (ft EBS 명의 소개)

한해 한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건강검진의 가짓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근처에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있어 가족 찬스로 착한 비용에 매년 건강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수원점은 롯데마트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도 편하고, 운동장만 한 한층에서 모든 검사를 해결할 수 있어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 위치한 만큼 로비도 넓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동해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내부 복도도 넓습니다. 검사를 받는 여러 가지 항목 중 위내시경 결과 매년 헬리코박터균이나 염증정도의 소견이었는데, 올해는 위에 작은 용종이 보여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수면으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위 내시경을 하기 전에 조직검사 동의서를 받고 마취에서 깨면 용종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주십니다.

담낭벽 비후

담낭벽비후의 원인 담낭벽은 보통 1mm 정도로 얇고 공복상태에서 그 두께가 3mm 이상이면 두꺼워졌다고 진단하는데, 담낭벽은 벽에 자극이 생겨 두꺼워지기도 하고 벽에서 뭔가 자라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먼저 담석이 있다면 이것들이 담낭벽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염증이 반복되면 벽이 점점 두꺼워집니다. 또 췌장액이 담도로 흘러가면 안 되지만 선척적 기형으로 췌장액이 담낭으로 들어가 염증이 생기고 담낭벽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등등 담낭암이 생겨 담낭벽 비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담낭 용종 제거수술

1cm 이상의 담낭 용종이 발견되었을 경우 가능하면 담낭절제술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과 관련이 없는 대부분의 콜레스테롤 용종이나 염증성 용종은 1cm 이하의 크기이고, 선근종의 경우 1cm 이상의 크기를 가질 수 있으나 초음파검사상 모양으로 구분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cm 이상의 유경성 용종의 경우 선종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담낭암의 전구병변일 가능성이 있는 선종을 제거할 가능성이 많아진다.

수술 부담이 있는 사람이라면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를 시행함으로써, 12mm 이상으로 자라게 되면 가능한 한 빨리 담낭절제술을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용종에서 탈락된 조직이나 동반된 담석으로 인한 담낭 수축 고통이 있다면 언제라도 수술합니다.

담도 확장의 일반적인 원인은 노화인데요. 이런 경우 추적관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담도 확장이라 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담도는 담즙이 흘러가는 길인데 정상 너비는 대부분 46mm 정도, 그 이상이면 담도 확장이라 합니다. 담도는 흔히 담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간에서 개발된 액체인 담즙은 간내담도, 간외담도, 담낭 그리고 췌장 근처를 지나 십이지장으로 이동합니다. 담도를 통해 하루에 발산되는 담즙은 5001000ml에 이릅니다.

1 담도 확장의 원인 담도 확장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담도의 이상 신호입니다. 담낭을 잘라낸 환자에게서 흔히 생길 수 있고,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서 담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근치적 담낭절제술

암이 의심될 경우 담낭을 절제하고 한꺼번에 조직 검사를 맡겨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하며 담낭과 담도가 연결돼 있어 담낭뿐 아니라 담도도 함께 수술하는데 처음 담도 주변 림프절부터 제거합니다. 담낭 끝 부분 담도를 잘라 조직검사를 맡기고 검사결과 암이 있을 때는 담도를 길게 자르고 암이 아닐 경우에는 담도를 길게 자르지 않습니다. 담낭은 모두 절제합니다. 담낭과 붙어있는 간 또한 혹시 모를 전이를 막기 위해 2cm 너비로 잘라냅니다.

담낭은 너무 얇아 수술 전 조직검사가 어려워 수술이 다. 끝난 후 완전히 빠른 담낭으로 조직검사를 맡깁니다. 조직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간을 절제합니다.

담낭 용종 치료

담낭 용종의 경우 비종양성이면서 크기가 커지지 않는다든 것이 확인되면 대부분 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1cm 미만일 때는 주기적으로 크기나 개수가 변하는지 추적검사만 하게 되고 혹여 1cm이상으로 자라는 경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담낭 절제술을 고려할 있습니다. 따라서 양성 용종으로 밝혀진다고해도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적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50대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담낭암의 위험이 있다고 해서 담낭 용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6개월 단위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관찰외에도 식단을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 등을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담낭 용종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