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도 원인 부실 대책 예금자 해결방안 알아보기

새마을금고 부도 원인 부실 대책 예금자 해결방안 알아보기

경기가 좋지 않다는 늘 있어 왔지만 은행이 파산하는 경우는 정말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시중 4대은행은 아니더라도 상호금융기관으로 규모가 있는 새마을금고 부도설이 나온 이유에 대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새마을금고 부도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건설 및 부동산을 담보로 내준 대출 연체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으로 4조 3천억에서 올해는 5조를 돌파했습니다. 전체 연체율은 7.67에서 9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정리하면 새마을금고가 전체가 문제가 아니라 새마을금고 부도 이야기가 나오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건설경기가 좋지 않으면서 건축을 진행중인 기업에서 새마을금고를 포함해 중도금 대출 약 1300억원을 받았습니다.

뱅크런 이슈

뱅크런이란 고객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은행이 돈을 줄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은행 파산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새마을금고는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적금이나 보험 상품을 많이 가입시켜서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특히나 어르신 분들은 더 빠르게 뱅크런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후 자금이 언제든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오늘 빠르게 상품을 해지하고 돈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뱅크런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뱅크런은 은행이나 금융 기관에게 큰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금 계획을 세우거나 자금을 분산시키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중앙회 연계 대환대출

중앙회의 보증을 받아 타 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연체된 대출을 상환합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대책 둘째는 구조조정 가능성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각 새마을금고의 경영 상황 등을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등급이 낮을수록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하위 45등급은 경영개선요구대상이며, 3등급도 자산 건전성 등 세부 지표에 따라 경영개선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경영개선청구 대상은 조직 및 인력 축소, 자산 보유 제한 등 사실상 구조조정에 준하는 조치를 받습니다.

일부 금고는 합병이나 해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규모 채권 매각

새마을금고는 이번 달 4조 원 이상의 보유 채권을 매각했습니다. 부실채권도 1조 2천억 원가량 매각할 계획인데요. 유동성을 확보해 고객들의 예금 인출 수요에 대응하고, 채무를 줄여 연체율을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부실채권의 경우 담보 유무와 감정가, 지연 기간 등을 고려해 예상했던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손실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부실채권: 채무자가 갚지 못하는 경우에 부닥쳐 회수가 어려워진 대출금을 말합니다.

금융회사는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을 대출 원금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하거나 회계상 손실로 처리하는데요. 전체 채무 중 부실채권의 비율은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됩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 보호법 적용될까?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금융기관이 파산하면 예금보험공사에서 원금 이자를 5,000만원 한도에서 보상을 해줍니다. 은행 별로 보호를 받기 때문에 여러 은행에 분산해서 예금해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조금 다른 케이스입니다. 예금보험공사가 그 주체로 보호해주는 것이 아닌, 새마을금고법을 근거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체가 되어 예금자 보호를 하게 됩니다. 만약 새마을금고가 경영부실 등으로 해산을 하게 되면 민법의 규정에 따라 2개월 이상 채권 신고 및 접수 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채권과 채무를 확정하여 예금자보호준비금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고 예금을 지급해주게 됩니다.

여기서 1인당 보호한도는 각 새마을금고가 별도로 적용되며, 동일한 새마을금고의 본점 및 지점의 예금은 합산되어 예금주에게 지급됩니다.

갑자기 떠오른 편법대출 의혹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한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연관 보도에 대하여 확인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하였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한 후보의 자녀의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총 11억원을 받았고, 과거 대부업체 아파트 대출금 6억 원, 지인 등에게 빌린 돈 5억 원을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대출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자체적으로 인정한 만큼 구두통보 등의 사전 절차 없이 곧바로 대출금 회수에 나서기로 한 것 입니다.

새마을금고 측에 의하면 환수조치통보 서류엔 납부기한이 명시되어 있고, 통산 한달 가량이 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납부기한 이후 3개월 이상 대출금을 갚지 않을 경우 담보물건에 대한 법원 경매를 진행해 대출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