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3코스용수포구용수교차로저지예술정보화마을

제주 올레길 13코스용수포구용수교차로저지예술정보화마을

제주 올레 6코스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11km의 길로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쇠소깍에서 시작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제주 올레 6코스는 서귀포 시내를 지나며, 도심 올레의 매력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쇠소깍은 시작점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서로 교차하는 곳으로, 테우라고 불리는 느린 교통수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쇠소깍을 떠나 해안가의 작은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시면 작은 제지기오름에 도착하면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으며, 섶섬과 보목포구의 멋진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Caption0
13코스 참고도제주 올레에서 모셔옴


13코스 참고도제주 올레에서 모셔옴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릅니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입니다.

제주 올레길 13코스

저지리 마을회관에 차를 주차시킨후 버스를 갈아타고 용수리 충혼묘지까지 이동하여 올레를 시작합니다. 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는 날씨지만 가랑비에 옷젖는 다는 말처럼 결국은 푹 젖었다. 우비를 가져갔지만.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매 한가지입니다. 13코스는 올레 홈페이지에 있는 길이 아니고 새로운 길로 표지기는 인도합니다. 홈페이지의 개념도를 수정해야합니다. 밭작물 지대를 지나 귤농장과 그리고 사자들의 쉼터를 차례로 지나 저지오름에 오릅니다.

숲이 정갈합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마냥 앉아 남은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특히 분화구 아래까지 탐방로가 개설되어있는것이 특이합니다. – 중간에 들린 낙천동 의자마을 전망대가 인상 깊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줄도 모르고 걸어서 올랐다가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