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원인, 품귀현상, 품절 사태 왜 2년 전 악몽이 재현되나

요소수 대란 원인, 품귀현상, 품절 사태 왜 2년 전 악몽이 재현되나

최근 중국 정부에서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뒤 2023년 9월 8일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요소수가 품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2년 전에는 상당한 대란이 일어났었죠. 대체 이 요소수가 뭐길래? 요소수 대란의 배경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후 처리를 위한 질소산화물 환원제 요소는 보통 농업 및 산업용 그리고 차량용디젤 차량으로 쓰입니다. 특히 차량용으로 쓰이는 것은 요소수로서 요소의 수용액입니다.

보통 67.5의 정제수와 32.5의 요소로 구성이 됩니다. 이 요소수는 디젤경유 차량의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후 처리를 위해 쓰이는데,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촉매로 이용해서 질소와 수증기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21년 요소수 사태

21년 요소수 사태는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 때 녹색성장 관련으로 대기오염이 극에 달아 하늘이 희뿌연 색이었으니 중국의 공장들을 강제로 멈추게 하고 그때 당시 중국과 호주 간의 무역 분쟁으로 호주의 석탄이 중국에 수입되지 않았고 호주 역시 중국 엿 먹으라고 석탄 수출을 막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그 해 겨울 난방이 되지 않아 동사자가 나온다는 뉴스가 외국 언론에서 들려오던데 역시 중국이 아무 일 없습니다.는 듯이 자국의 언론은 차단해 버리는 사이 아프리카에서 석탄을 가져와야 하지만 그때 당시 아프리카 기니에서 쿠데타가 발생하여 중국은 아프리카의 석탄도 가져오지 못하는 사태가 터집니다.

요소수 이야기 하는데 석탄이야기를 왜 하나 어리둥절하실 수 있습니다. 요소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석탄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입장은?

안전운임제는 말그대로 안전을 위해 만드러진 법입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가 도입되고 2년이 지났지만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안전운임제의 효과에 관하여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품목을 확대하게 된다면 물류비 상승 우려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안전운임제를 3년 더 연장해서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휘발유 품절 사태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하면 29일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주유소들의 휘발유 재고는 8일치 정도라고 합니다. 경유는 10일치 정도 남아 있다고 하네요 화물연대 파업으로 휘발유 및 경유 수송이 막혔기 때문인데요 정부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정유업종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유공장, 저유소 등의 입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정유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을 통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일부 주유소에서 품절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리아에프티

코리아에프티는 SUV에 사용되는 요소수필러넥을 생산하며 요소수 관련주로 선정되었습니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 캐니스터, 플라스틱 필러넥 등 자동차 연료계통 부품과 실내외 의장 부품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코리아에프티의 주요 매는 현대차, 기아를 주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의 제조, 제공 및 판매회사입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요소수 오터스를 판매하며 요소수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직물 분야로 설립되어 석유상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과 휴대폰과 연관된 정보 통신 유통, 세계적인 무역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와 같은 자동차 사업과 부엌 및 환경가전의 렌탈 사업, 국내의 워커힐 호텔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업종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망 운용과 연관된 통신시스템 장비 유통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나, 미리 대상대적으로 나쁠 건 없습니다..

이번 중국 정부에서 수출통제를 한 것은 공식적은 수출 금지 지시는 아니며, 일부 업체에 수급관리를 하라는 지침이라고 하니, 정부에서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6월 요소 비료가격 톤당 30만 원에서 9월에는 43만 원으로 약 50퍼센트가 뛰었고, 수출이 급증하며 재고가 줄어 가격이 상승까지 했기 때문에 국가적 측면에서는 비료용으로 상당한 양의 요소를 비축해두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또 생기는 게 아닌가 싶어 우선은 쟁여두다. 보니 최근 품절 사태가 일어난 것이겠죠? 일반 승용차는 괜찮지만 상용차의 경우에는 짧은 주행거리에도 요소수가 10L~ 20L씩 필요하기 때문에 추후 문제가 생길 시 대비를 하기 위해 미리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