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몽윤 프로필 연세 학력 이력 가족관계 (현관련해 상 회장)
지역에서 본 세상사람이야기 넥센모임 강병중 회장 사진 경남도민일보 박일호 군인법조인이 되고 싶었지만 강병중1939년생 회장의 집안이나 그가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은 삼성모임 창업자인 이병철1910년생 전 회장과 유사한 듯 하면서도 다릅니다. 이병철 회장은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의 1000석지기 아들이었고, 강병중 회장은 약 30km 거리인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에서 500석 지기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둘 다. 지주의 아들이란 점에선 같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아버지의 전답 300석을 물려받아 사업 밑천으로 썼지만, 강 회장은 해방 이후 농지개혁으로 전답이 모두 소작인에게 분배된 여건에서 재빠르게 가세가 기울어 힘겨운 성장기를 보내야 했다.
정몽윤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5년 3월 18일, 서울특별시에서 정주영의 7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여담이지만 바로 위에 형 정몽준과 동생 정몽일과 함께 다른 형제들과 좀 다르게 생겨 생모가 따로 있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나돌었다. 정몽준과 정몽일의 생모가 다른걸 보시면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앙고등학교64회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까지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현대해상화재보험을 물려받아 현재까지 경영 중입니다.
한때 어느 네티즌이 그의 지갑을 주웠다고 인증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야빠 정몽윤
축빠가 많은 범현대가였다. 바로 위의 형 정몽준은 FIFA 부회장까지 지낸 축구계의 거물 중 거물이고 사촌동생인 정몽규는 현직 대한축구협회 회장입니다. 조카인 정의선은 KIA 타이거즈의 구단주이기도 하지만 사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운영에 더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여기에 아버지 정주영도 프로야구단보다는 프로축구단을 먼저 만들었다. 이런 가풍 속에서 정몽윤은 보기 드문 야구광입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교인 중앙고의 경기를 빠짐없이 관람하였다고 합니다.
현대해상 직장인 야구팀은 정 회장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사회인 야구에서는 상당한 강팀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기에는 직접 1루수로 뛰기도 했다고.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야구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사재를 털어 협회를 헌신적으로 지원하여,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의 위업 기반을 만들어줍니다. 프로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여가 허용되고 한국야구 사상 최초의 드림팀이 구성된 때였습니다.